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문제와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먼곳으로 가는 경우보다 주말 서울, 경기 근교 나들이를 계획하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는데, 특히 광주시 퇴촌 일대는 주말마다 많은 이들이 찾는 맛집명소로 손 꼽힌다.
광주시 퇴촌 일대는 북한강 팔당호를 끼고 나즈막한 산들이 연결되어 있어 곳곳에 계곡과 물놀이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장소가 많다. 경안천 생태습지공원, 팔당물안개공원, 팔당수질개선본부 전망대, 관산, 천진암 등과 같은 대표적인 관광 명소와 팔당호를 낀 옛 도로변에는 만물점이나 맛집도 많다. 광주를 넘어 양평 용문산, 남양주 조안까지 넓히면 여름철 피서지는 더 늘어난다.
특히 올해는 다른해보다 유난히 몸에 좋으면서도 맛도 좋은 먹거리에 대한 관심이 지극하다. 이러한 현 트랜드에 잘 맞는 음식점이 광주시 퇴촌 관음사 입구 앞에 위치한 ‘퇴촌손두부’이다.
퇴촌 천진암 맛집 퇴촌손두부는 국산 콩을 전통방식 그대로 재연해서 다양한 손두부 음식을 만든다. 두부는 밭에서 나는 쇠고기로 단백질이 풍부하고 식물성지방이 많아 여름철뿐만 아니라 건강식품으로 알려져있으며 조리방법이 다양해 전골, 찌개, 탕 등의 요리로 사랑받아 왔다.
퇴촌손두부 김종열 대표에 따르면 “올해는 신종 코로나와 더운날씨로 건강, 면역력증진에 관심이 많은 고객방문이 부쩍늘었다”며 “전복향이 어우러진 전복두부전골과 두부전골, 우리 콩만으로 만든 순두부는 옛 전통방식 그대로 콩을 불리고 몸에 좋은 간수로 고소한 향과 요리를 고객에게 제공하고 있다”고 전했다.
퇴촌 천진암 맛집 ‘퇴촌손두부’는 넓은 실내 공간과 주차장을 보유하고 있어 단체고객의 수용이 용이하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